내가 버린 폐기물, 어떤 영향 미치는지 생각해봐야

이진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주)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 대표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10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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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주)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 대표는 폐가전에서 분리된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등 어느 것 하나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훌륭한 자원이라고 밝혔다.

 

 

 

폐가전제품도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

 

“폐가전제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모아서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

 

지금까지 폐기물과 관련된 일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일이 빈번했다. 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 증가하고 있어 폐기물 대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산하에는 서울 수도권을 비롯 전국 광역시별로 폐가전만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센터가 있다.

 

그 중 한곳인 서울 일부와 강원도 일부에서 들어오는 폐가전을 처리하는 곳이 바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수도권리사이클린센터다.

 

이곳에는 다양한 폐가전의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곳이다.

 

리사이클링(recycling)은 말 그대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재생해 이용하는 일로 요즘은 '재활용'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진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주)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 대표는 이곳만 봐도, 아직도 멀쩡한 제품들이 오는 길을 잘못 들어선 경우도 있다고 귀띔이다.

 

멀쩡한 가전제품을 분해 해체하는 것은 자원낭비가 될 수 있다며 무조건 새 가전만 찾기 앞서 좀 더 한번 더 쓰는 알뜰함도 필요하다고 전한다.

 

2013년 서울시 경우 약 9만1174대, 무게로는 3872톤이 방문을 통해 수거됐다. 우리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내다 버리고 쉽지만 한편으로는 일반시민들이 내가 버린 폐기물때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이진기 대표는 주장했다.

 

리사이클링센터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것도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라는 점이다.

 

국가 전체적인 것으로 볼때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활성화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방안을 높이는데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느껴겠지만, 각각 별도로 분리된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고무, 가죽, 회로기판, 전선, 구리, 철 등 어느 것 하나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만큼 훌륭한 자원들입니다. 마치 먹기 좋게 밥상을 차려놓은 듯한 마음으로 꼼꼼하게 분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진기 대표는 "이런 소중한 자원을 그냥 매립되거나 개념없이 해체해버린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곳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가 곧 도시광산화사업의 매카”라며 “폐가전 제품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한 부분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환경 보전 또는 복지재원으로 다양한 곳에 쓰여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중요성 거듭 강조했다.

 

리사이클링센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것도 바로 환경적인 측면에서 기업이나 국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반증이다.

 

과거 무분별하게 중금속이 함유된 폐가전을 무조건 뜯어내서 돈만 되는 부품들만 회수하고 나머지는 소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는 폐가전 부품을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갖추고 제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주고 처리하고 있다.

 

이진기 대표는 "이곳에 오면 폐가전의 어떻게 처리되는지 견학코스도 마련돼 있고 전시관도 별도로 있기 때문에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그는 폐휴대폰이나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이 전화 한 통이면 집까지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주기 때문에 도시내의 금맥을 캐낸다는 녹색실천 의미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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