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련 공영사와 떼렝가누 가스 전처리 시설(TGAST) 수주
페트로나스와 롱텀 파트너십 강화, 연계수주 기대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7.7억 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12일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사 계열의 페트로나스 차리갈리(PCSB, Petronas Carigali Sdn Bhd)사와 미국 석유/가스회사 헤스(Hess)사가 공동 발주한 약 7억7000만달러 규모의 ‘떼렝가누 가스 전처리 시설(TGAST, Terengganu Gas Terminal)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260km 떨어진 떼렝가누(Terengganu)주 꺼떼(Kerteh) 지역에 건설하는 시설로, 해상천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CO2), 황화수소(H2S) 등 불순물을 제거, 하루에 7억 입방피트(700 MMSCFD)의 가스를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 조달 · 시공 · 시운전 과정을 일괄턴키(LSTK, 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 동안 차별적 사업수행 성과를 통해 쌓아온 사업주와의 신뢰와 가스플랜트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이번 수주로 연결됐다”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사업주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주로 향후 페트로나스가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Johor Bahru) 지역에 추진 중인 총 200억달러 규모의 ‘정유 및 석유화학 복합 개발(RAPID, Refinery And Petrochemical Integrated Development)’ 프로젝트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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