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전자 화재 현장에서 살신성인 정신을 보여준 의인의 뒷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세일전자 전산실 민모(35) 과장이 동료들을 구하려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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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22일 세일전자 직원들에 따르면 민 과장은 화재를 최초 목격한 뒤 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4층 화재 현장에 홀로 진입해 직원들에게 화재 사실을 고지하며 탈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작 본인은 탈출하지 못해 전산실 내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후문.
한편 세일전자 화재 사고로 건물 4층에서 뛰어내린 여성 2명이 숨졌으며 다른 7명의 희생자는 유독가스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일전자 안재화 대표는 희생자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를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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