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재’라는 말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많은 부모는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어 한다. 영재는 뛰어난 재주를 가진 아이다. 수학 과학 언어 예술 스포츠 등 분야가 다양하다. 연구자들의 의하면 사람 뇌의 능력은 거의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다.
하지만 평생 동안 뇌의 극히 일부분만 계발한다. 역사에서 천재로 분류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뇌의 많은 부분을 활용했을 뿐이다. 이는 모든 아이에게 영재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능력은 계발하지 않으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계발해 사용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또 계발하는 부분만 발달한다. 그렇다면 뇌를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계속 자극하고 발달시키면 모든 아이가 영재로 클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논리에 바탕을 둔 책이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이다. 뇌 훈련 전문가인 작가 김동하는 지금까지의 교육환경이 좌뇌 중심이라는 전제 아래, 우뇌 학습법을 주장한다. 우뇌를 적극적으로 자극, 좌뇌와 우뇌가 고루 발달한 최고의 인재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저자는 우뇌를 활용한 공부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스필버그 등 당대 천재들도 우뇌를 잘 활용한 데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음을 설명한다. 또 저자가 직접 교육해 영재로 성장해가는 유아와 초등생들의 사례를 들려준다.
작가의 우뇌 공부법 주장은 시대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한다. MIT 등 앞서가는 세계의 대학이나 연구소는 미래생존을 학문 간, 기술간 융합을 통한 창조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도 정부와 대학이 창의성과 융합을 키워드로 한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게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와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다. 정부와 두 학교는 해마다 20명의 영재를 신입생으로 선발, 박사 과정까지 전액장학금과 연구비 지급 등 포괄적 지원을 한다. 학부 때부터 교수와 학생의 파격적인 1대1 도제식 교육을 한다. 여기에는 학문간 창의적 융합을 통해 스티브잡스를 뛰어넘는, 한국민과 세계인의 먹거리를 확보할 연구실적을 내라는 큰 주문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의 좌뇌 위주의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 좌뇌와 함께 우뇌가 계발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모나리자의 미소로 잘 알려진 천재 화가인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화가이자 과학자이고, 수학자이자 명상가였다.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달시켰기에 창의성을 갖춘 융합인재가 되었던 것이다.
작가는 융합인재, 창의적인 영재로 거듭나는 방법을 두 파트로 소개하고 있다. 1부는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준비 단계다. 2부는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실행편이다. 작가가 실제 교육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따라하면 아이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이상주 북 칼럼니스트 (letter3333@naver.com)>
■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김동하 지음 | 보아스 | 268쪽 | 12,000원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