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교통사고후유증에 성장 발육 문제 가능성… 교통사고 후 관리 중요

김용두 기자 | kyd2347@naver.com | 입력 2020-10-27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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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중순, 낮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5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 6세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음주 사고로 가로등을 들이받았고, 이 가로등이 주변에 있던 어린이 쪽으로 쓰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 경찰은 윤창호법을 적용해 남성을 구속했다.

어른에 비해 순발력이 떨어지고, 뼈나 근육이 약한 어린이는 교통사고에 취약하다. 위 사례는 안타깝고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교통사고 당시 차 안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경미한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교통사고는 어린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 트라우마를 남긴다.

특히 뼈나 근육이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아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그 충격으로 골

▲한방치료카 네트워크 은평구 응암동점 마디엠한의원 조완석 원장
절, 미세 손상 등 문제가 생겨 결국 몸이 틀어지거나 균형이 무너지며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는 등 교통사고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불면증으로 이어지면 성장기 숙면을 취해야 하는 시간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성장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것.

이에 한의원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특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추나요법과 한약처방, 약침, 뜸 요법 등 맞춤 처방으로 교통사고후유증 관리

한의학에서는 어린이의 교통사고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각종 통증과 심리적, 내과적 증상의 원인이 ‘피’ 어혈에 있다고 본다. 사고 충격으로 나쁜 피가 뭉치면서 어혈이 남아 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

한의원은 교통사고후유증이 있는 어린이에게 추나요법, 환자 체질별 맞춤 한약 처방, 침요법 등을 통해 어혈을 풀어주는 방법을 진행한다. 특히 추나요법은 자격이 있는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분이나 추나 테이블 등 보조 기구 도움을 받아 신체에 자극을 가하면서 밀어주고(추법) 당겨주는 방법(나법)을 반복하여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에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심신 안정을 도와준다.

특히 추나요법은 강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고, 비틀어진 체형이나 자세를 교정하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아이 성장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추나요법과 더불어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받으면 어혈 제거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를 주어 호전을 앞당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나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죽은 세포를 배출하는 한약을 처방하여 혈액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는다.

한약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라면 한약과 침의 장점을 결합한 약침요법을 통해 직접 한약 성분을 몸에 주입하는 방법을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처방은 발현 증상, 교통사고 발생 시기, 병력 등 자세한 진단을 한 후 적절하게 진행되는 바. 우선 한의사 상담이 중요하다.

이렇게 교통사고후유증 다양한 한의학 요법은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는 만큼 어린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제대로 치유하면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초기에 한의원에 내원하는 게 좋겠다.

한편 한의원에서 교통사고후유증에 자동차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한 정보다.

도움말 : 한방치료카 네트워크 은평구 응암동점 마디엠한의원 조완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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