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자락길 생태녹색관광 중심지로 만든다

문체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인왕산자락길 선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2-22 1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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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도심 속 우거진 나무와 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왕산자락길과 수성동 계곡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 다시 태어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6년 생태녹색관광자원화 사업 생태관광 분야에 ‘인왕산자락길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인왕산자락길 숲 길 탐방로의 핵심구간인 수성동계곡 인근을 중심으로 ‘비해당 48영 시 형상화’ 추진 ▲문화콘텐츠 접목 탐방로 관광자원화 ▲인왕산자락길 안내체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적을 품고 있는 인왕산자락길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자원을 연계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생태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게 된 종로구는 인왕산자락길 숲 길 탐방로의 핵심구간인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조선전기를 대표할 수 있는 조경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비해당 48영 시’ 조경 및 시문 안내판을 설치하여 안평대군의 문학과 조선전기의 조경문화를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왕산 자락의 야생화 군락지역을 발굴하고 탐방로의 특성을 반영한 야생화를 식재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인왕산 자락길 해설사 양성 및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왕산자락길 탐방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왕산자락길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생태관광지도를 제작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숲 길 탐방로와 무장애 탐방로의 안내표지판도 정비한다.

△ 수성동 계곡에 위치한 기린교와 비해당 추정지 모습

또한 인왕산자락길 주변에 위치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 황학정 국궁전시관, 청운문학도서관, 무계원 등과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프로그램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왕산자락길과 수성동 계곡은 마치 숨겨두었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의 타임캡슐을 열어 보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는 곳이다”면서 “이번 생태녹색관광자원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왕산자락길과 수성동 계곡을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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