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천파주 멧돼지 사체서 돼지열병 검출…총 355번째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13 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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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울타리 추가설치 노선 <환경부 제공>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강원과 경기 북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6건이 추가 확인돼 총 355건으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및 왕징면, 파주시 군내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초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 내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인된 후 12일 현재까지 강원도 화천군 140건, 철원군 22건, 경기도 연천군 122건, 파주시 71건 등 총 355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방역 당국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들을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기존 감염개체 발견지역과 200~700m 인근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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