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은 매년 보건비용 770억 달러 소요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5-09 10:36:08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석유과 가스 생산 호황으로 인해 미국은 매년 770억 달러의 건상상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채택된 법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화석연료 생산은 거의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보스턴 공공보건대학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환경연구소, PSE 보건에너지, 환경보호기금이 집계한 연구에 따르면 2016년 산업과 관련된 대기 오염은 7,500명의 초과 사망, 400,000명 이상의 천식 발작, 2,200명의 소아 천식 환자를 발생시켰다.

 

이 비용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과 임신 합병증에 대한 입원을 포함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총 77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2), 미세먼지(PM2.5), 오존(O3)에 초점을 맞췄고, 재정적 비용이 메탄 배출로 인한 기후 영향의 3배라는 것을 발견했다. 

 

부정적인 건강 문제는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를 포함한 석유와 가스 산업이 많이 분포된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화석 연료를 거의 생산하지 않는 일리노이와 뉴욕은 여전히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연구원들이 밝혔다. 따라서 배출량이 가장 많은 주들이 반드시 이러한 배출로 인해 건강 위험이 가장 높은 주는 아니다. 강력한 온실 가스인 메탄에 대한 연방 정부의 새로운 규제는 신속한 기후 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대기의 질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연구진은 발전소, 차량, 건물, 산업에서 “엔드오브파이프” 즉 사후처리를 위한 오염 통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문제의 일부만 해결한다고 지적했다. 

 

"석유와 가스 생산으로 인한 이러한 상당한 영향은 '유정에서 바퀴까지', '발전소로', '유정에서 용광로까지' 등 석유와 가스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심각한 결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보스턴 대학의 환경 보건 조교수인 조나단 부오노코어가 말했다. 저자들은 오염을 제한하는 추가적인 방법의 이점뿐만 아니라 석유와 가스 생산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다하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