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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 (사진제공 환경부)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31일 제7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정연만 차관)를 개최, 강원평화지역과 청송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청송은 분리된 신성지구와 주왕산지구를 연결시키는 것 등을 조건으로, 강원평화지역은 인근 지자체에서 지질공원 신청시 그 경계를 재논의하는 것 등을 조건으로 인증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국가지질공원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등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청송은 비교적 좁은 지역에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이 모두 분포하고, 이들 암상에서 보기드문 지질학 특징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요 명소로는 주왕산 기암단애, 주방계곡의 용추, 절구, 용현폭포,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세계적으로 희귀한 청송구과상유문암(일명 꽃돌), 신성공룡발자국 등이 있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DMZ 접경지역(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으로, 정전 이후 일반인 출입제한으로 자연환경이 매우 잘 보전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지질, 지형 발달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지질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지질명소는 양구 해안분지 등 총 21개소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철원 용암대지·고석, 하천유수에 의해 형성된 두타연·내린천 포트홀, 그리고 동해한 파도에 의해 형성된 능파대·화진포 해안 등이 있다.
특히 해안분지는 차별침식에 의해 형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 폐쇄형 침식분지로,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서 UN군 종군기자에 의해 펀치볼로 불리워지기도 하였다.
환경부는 국가지질공원이 다섯 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질공원간 운영 노하우 접목 및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국가지질공원 네트워크(KGN)를 구성한다.
또한, 국가지질공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해설사 양성, 지질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도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질유산을 지니고 지질공원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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