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 조선의 왕비-후궁 조명

국립고궁박물관, 8월30일까지 특별전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7-06 10:25:08
  • 글자크기
  • -
  • +
  • 인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백년 역사를 지켜온 조선의 왕비와 후궁’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부정적이거나 과장된 이미지에 가려져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조선의 왕비와 후궁들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왕비를 정점으로 하는 궁중 여성의 공식적인 위계인 내명부(內命婦)를 시작으로, 왕실 밖 사대부 여성이 간택 과정을 거쳐 왕비로 책봉되거나 후궁으로 봉작(封爵)된 후, 별궁(別宮)에서 예비 신부 교육을 받고 왕과 가례를 올림으로써 영광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왕실 여성으로서 받아야 할 독서를 통한 교육과정, 왕자를 낳아 대통을 잇는 출산, 왕비가 주관하여 친히 뽕을 따서 누에를 치는 의식인 친잠례(親蠶禮) 등 왕비의 역할과 권한을 비롯하여 왕비와 후궁의 죽음을 추모하는 상장례(喪葬禮)와 사당에 대해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왕실 여성의 기품을 드러내기 위한 의생활, 여가 속 문예활동, 불교를 통한 신앙생활, 사유재산과 경제생활에서 보이는 왕실 여성의 주체성과 위상 등을 알아보고, 한중록, 인현왕후전 등 궁중 문학작품을 통해 파란만장했던 왕실 여성들의 삶을 되새겨본다.


이번 전시에는 왕실의 존엄성과 위계를 보여주는 황원삼, 홍원삼, 녹원삼 등 왕실 여성의 복식과 황후와 왕비, 세손빈이 사용했던 인장 등 왕비와 후궁과 관련된 유물 총 300여 점을 선보인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