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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를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류지원 양. |
23세의 촉망받는 한국 플루티스트가 세계 정상급 콩쿠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류지원 양으로, 류 양은 지난 4월 3일(현지시각) 미국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 플루트 클럽 콩쿠르’에서 40여명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최정상권에 올랐다.
이번에 류 양이 참가한 뉴욕 플루트 클럽은 1920년 플루티스트 조르주 바레르 (George Barrere)가 설립, 매년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초청 마스터 클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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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 양은 이번 콩쿠르 파이널 라운드에서 필립 고베르 판타지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소나타를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했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받고 기쁨 세배의 실속도 누렸다.
류 양은 한국에서 12세에 이미 서울시향과 협연을 가졌고, 이화 경향 콩쿠르 1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예원학교 재학 당시 금호 영재 독주회를 가질 정도로 플루니스트 차세대 선두주자로 기대를 받아왔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예비학교를 졸업한 후에 뉴욕 줄리어드 음대 학사를 마치고, 석사(조기 졸업) 과정 중에 있는 재원이다.
류 양은 오는 24일 바루크 퍼포밍 아트 센터(BPAC)에서 ‘뉴욕 플루트 클럽 영아티스트 콩쿠르 수상자 콘서트‘에서 연주회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콩쿠르는 류지원 양의 스승인 송영지(전 서울시향 부수석)와 이소영(전 부천필하모닉 수석)도 수상한 바 있어 더욱 뜻 깊은 콩쿠르가 됐다.
류 양은 “좋은 소식을 한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을 해서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플루티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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