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하류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건설 등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군(郡)은 오는 6월 말까지 양구읍 죽곡리, 남면 도촌리, 심포리, 원리에 각각 사방댐을 설치한다.
또한 기존 사방댐에 대해서도 퇴적지 준설과 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석 유출을 차단해 하류의 농경지 및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급류가 강바닥을 파고 양쪽 산기슭을 깎아서 산사태를 일으키는 것과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된다.
양구읍 죽곡리에 설치되는 사방댐은 그리드 사방댐, 남면 도촌리와 원리에는 콘크리트 사방댐, 심포리에는 아치 사방댐 형식으로 건설한다.
그리드 사방댐은 토석 등과 나무류의 발생이 예상되는 곳에 토석과 나무류 차단 기능을 하게 만들어 놓은 댐이고, 콘크리트 사방댐은 토석을 차단하고 물 저장 기능을 하는 사방댐이며, 수평단면형이 상류 쪽으로 아치형으로 튀어나온 아치 사방댐은 계곡의 너비와 댐의 높이의 비가 3배 이하인 좁은 계곡 사이에 적합한 사방댐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댐은 재해에 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사방댐 시설 확충으로 산림재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방댐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군은 지난해 말까지 양구읍 14개소, 남면 26개소, 동면 8개소, 방산면 12개소, 해안면 6개소 등 모두 66개소에 사방댐을 설치했다.
또한 양구국유림관리소가 지난해까지 설치한 사방댐이 40개소에 달해 양구지역에는 모두 106개의 사방댐이 설치돼있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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