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의 영향이 동심마저 파괴시킨 모양새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와 공룡 조형물이 강풍에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23일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남 및 제주 지역에 강풍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박물관 등에 위치한 대형 조형물이 파손됐고 해당 현장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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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MBC 방송화면 캡처) |
특히 제주도에서는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캐릭터 '키티'가 수난을 겪었다. 서귀포시의 한 박물관 상징물이인 대형 키티 조형물은 태풍 '솔릭' 영향으로 목이 부러져 처참한 상태가 됐다. 태풍 '솔릭' 피해가 그야말로 동심을 무너뜨린 셈이다.
같은날 전남 지역에서는 공룡의 목이 부러지는 피해도 있었다. 해남군에 위치한 공룡박물관의 공룡 조형물이 태풍 '솔릭'으로 인해 머리 부분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것. MBC 인터뷰 보도에 따르면 해남관광지 사업소 조쌍영 소장은 "결박을 단단히 했지만 바람이 워낙 세고 (공룡의)목이 길어 부러졌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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