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국가간 공조 필요"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12 1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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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WHO(세계보건기구)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팬데믹'을 선포했다.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코로나19의 놀라운 수준의 확산과 심각성, 그리고 무대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팬데믹(pandemic)'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위험도 6단계 중 최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하는 상태다. 6단계는 두 지역 이상에서 지역감염이 확인돼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질병을 의미한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현 상황을 팬데믹으로 규정하는 것은 코로나19 위협에 대한 WHO의 평가를 바꾸지는 않는다"며 "WHO와 각국이 각자 할 일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국가들은 이 질병이 억제, 통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현재 대규모 감염과 지역감염 사태를 맞은 여러 국가들이 당면한 문제는 (이미 통제에 성공한 국가들처럼)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렇게 할 것인가의 문제다"며 각국 정부가 '긴급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취해 감염병 사태를 진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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