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1월 18일(금) 서울녹번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목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2016년 노들텃밭 목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목화학교 담임교사 3명 등이 진행했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은평구·양주시 목화식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로부터 목화모종을 지원받아 불광천변 일대(은평구 응암동 소재) 300㎡에 목화를 식재·재배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지난 5월 새절역 인근 불광천변 녹지대에 목화 1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광천에서 수확한 목화솜을 활용하고자 기획하였다. 이상폭염과 가뭄, 불광천 둔치 침수피해 극복을 위해 매일 물을 주고 뻘흙을 씻어준 노력에 화답하듯 무럭무럭 자란 목화는 새하얀 솜털 결실로 이를 보답하였다.
목화체험 프로그램은 목화의 전반적인 생육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목화솜 씨앗 분리, 고치말이(실만들기를 위한 솜뭉치 빗질 등), 실잣기, 직조작업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목화솜을 직접 만져보고 직조과정 체험 등 다양한 생태·문화적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목화로 천(옷감)을 만드는 과정을 처음보아서 너무 신기해요”, “옛날 사람들은 옷을 직접 만드느라 힘들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 목화를 재배하고 재배한 목화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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