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 높으면 대중교통 무료 운행
자동요금처리시스템 개발 중, 11월부터 시행
오는 11월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서울시 대중교통 무료운행의 기준은 서울시내의 당일(0∼16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쁨(50㎍/㎥)이상이고 다음 날 예보가 나쁨 이상이어야 한다. 운행시간은 다음 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오후 6∼9시 출퇴근 시간에 한해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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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7년 기준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 7회 정도 발령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미세먼지 많은 날 교통요금 자동무료 시스템’ 개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은 타 도시철도 운송기관과 공동으로 ‘자동요금처리시스템(AFC, Automated Fare Collection)’을 개발 중이다.
자동요금처리시스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대상일자의 승차 시간대에 따라 자동으로 무임 또는 유임으로 처리되는 기능을 갖는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7월 1일부터 미세먼지 많은 날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아직 원활한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미흡하여 불가피하게 대중교통 무료운행 정책의 시행 일자를 금년 11월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미세먼지 발령 여부와 무관하게 평소와 같이 카드를 사용하여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고, 서울 시내·마을버스 및 서울 지하철(코레일 서울 구간 포함)은 출퇴근 시간 승차시 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동참하는 시민들께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정책 시행을 연기하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철저하게 준비하여 11월 이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의 출퇴근길은 서울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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