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展 27일 개막

2021년 11월 27일~2022년 3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3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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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원화전이 11월 27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공식적으로 협업돼 스페인의 달리미술관(Figueras Dali Theatre-Museum),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ia), 미국 플로리다의 살바도르 달리미술관(Salvador Dali Museum)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 전시됐다.

관계자는 “유화와 삽화를 비롯해 회화, 설치작품, 영상, 상업광고, 사진 등 총 140여 점을 볼 수 있으며 전시는 총 아홉 개의 섹션을 통해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기별 작품을 조명한다” 밝혔다.

미술가이자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인 안재영 교수(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는 DDP 달리전 인터뷰에서 “20세기 유럽에서 현대미술을 주도했던 피카소(92살), 달리(85살), 샤갈(98살), 미로(90살)등은 장수(長壽)하며 좋은 작업들로 미술인들의 숨결이 된 화가들이다.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달리는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거장으로 혁신을 거듭해가며 끊임없이 작업한 예술가다. 그는 정해놓은 여러 틀에 머물지 않고 회화, 조각, 판화, 오브제 등의 다양한 시각예술, 소설, 영화, 발레, 연극, 사진, 광고, 패션을 섭렵하며 전방위적으로 시대를 앞서 살았다. 그가 한 일이 미친 것처럼 보여도 그의 예술 정신은 여전히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 가치를 빛낸다”고 전했다.

이어서 “달리는 인기가 많은 화가다. 그도 그럴 것이, 미술관에 가보면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그림이기 일쑤인데, 달리의 작품을 보면 정교한 그림 솜씨는 기본이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20세기 유럽은 두 차례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혼돈의 시대로 달리는 이를 예술로 극복했고 살바도르 달리전은 그의 열정과 철학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고 평했다.

전시는 내년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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