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공장, 500만대 생산 돌파

현대차 7개 해외공장 중 최초 기록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18 09:39:48
  • 글자크기
  • -
  • +
  • 인쇄

현대차 7개 지역 해외공장 중 최초 기록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

신차투입과 철저한 현지화로 시장점유율 확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누계 생산대수 500만대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제2공장에서 정태인 주인도 한국대사관 공사, 인도법인장 서보신 전무, 인도 국민배우이자 현대차 홍보대사인 샤루칸(Shahrukh Khan)을 비롯해 임직원과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998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해 인도 내수용 308만대, 해외 수출용 192만대 등 총 500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중국, 체코, 터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전세계 7개 지역의 현대차 해외공장 중 최초로 달성한 대기록이다.

 

1998년 9월 경차 상트로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 현대차 인도공장은 2006년 현지 진출 해외업체로는 최단 기간인 90개월 만에 100만대 생산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2008년 2공장 건설, 생산량이 크게 확대돼 그 해 200만대 생산을 넘었으며, 불과 5년 만인 올해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현대차는 경기 침체로 인한 인도 내 산업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그랜드 i10 등의 신차 투입과 현지 밀착형 마케팅으로 전년의 18.9%에 대비, 올해 20.3%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9월 출시된 그랜드 i10은 현재까지 2만여대가 계약되는 등 출시 초기부터 큰 호평을 받아 상트로, i10에 이어 현대차의 인도시장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보신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현대차를 신뢰해준 인도 고객과 직원들, 협력사와 딜러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투자로 인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현대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의 대표 국민배우 샤루칸은 "지금까지 현대차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그 기간 동안 현대차와 나 자신이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금까지 총 27억불을 투자해 약 220만m²(66만평)의 연면적에 총 6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