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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사진부터 신종 고등균류인 무당버섯과 젖버섯류(다도해해상국립공원),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변산반도국립공원), 신종 곤충류인 맵시벌과 털털이맵시벌류·벼룩좀벌과 벼룩좀벌류(월출산국립공원).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생물종이라 아직 국명은 없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3개 국립공원에 대한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총 53종의 신종·미기록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생물종 5종과 미기록종 48종은 각각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공단은 1991년부터 주기적으로 자연자원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생물종은 버섯의 일종인 고등균류 3종과 벌과에 속하는 곤충류 2종이다. 다도해해상공원에서는 ‘무당버섯과 젖버섯류’에 속하는 버섯이, 변산반도공원에서는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와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에 속하는 버섯 2종이 처음 발견됐다. 월출산공원에서는 ‘맵시벌과 털털이맵시벌류’와 ‘벼룩좀벌과 벼룩좀벌류’의 신종이 발견됐다. 이들에게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인 ‘국명’이 아직 붙지 않았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됐지만 한국에선 처음으로 기록되는 미기록종도 48종 발견됐다. 고등균류 25종, 진정거미류 13종, 곤충류 10종이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생물종을 올해 말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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