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양비료학회,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 개최

6월 8~ 13일까지, 논문발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5-30 09:30:21
  • 글자크기
  • -
  • +
  • 인쇄

 

△ 김재정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 한국유치위원장

세계토양학대회(World Congress of Soil Science)는 올림픽경기대회 처럼 4년에 한 번씩 지구상의 대륙을 돌아가며, 선정된 장소에서 열리는 토양학이라는 학문영역의 지구촌 축제이다.

 

이번 20차 세계토양학대회는 한국 제주도의 ICC(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2014년 6월 8일부터 13일 까지 1주일간 열릴 예정이다.

 

8년 전 2006년 미 필라델피아의 IUSS 이사회에서 다른 나라들과 어려운 경합을 통해 개최지로 선정된 이래, 한국토양비료학회는 이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왔다.

 

이번대회는 전 세계 80여개 국가의 토양학회로 부터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등록을 했으며, 학술적인 논문발표행사와 토양관련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발표논문은 112개 국가로 부터 2900여편의 논문이 선정돼 있다.

 

학술발표와 더불어 진행되는 행사는 ▲ 국제토양조사경연대회(International Soil Judging Contest) ▲ 참가회원환영인사회(Welcoming Reception) ▲ 토양선언행진(Soil Parade)  IUSS 90주년기념행사  토양사진전시및영화상영  현장학술조사투어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류 문명은 지구상의 4대강유역, 즉 토양이 비옥해 식량생산조건이 좋은 지역에서 발상됐다.

 

토양은 인간 삶의 터전인 동시에 식량생산의 기지가 되며, 물 공기와 함께 생태환경을 구성하는 3요소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토양의 생성, 분류, 조사, 물리, 화학, 생물, 미생물, 환경, 교육에 관한 과학적인 문제뿐 아니라 '토양과 생명', '토양과 인간', '토양과 문화' 같은 인문학적인 주제도 토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제토양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Soil Science, ISSS)는 1924년 이태리의 로마에서 창설됐으며, 제1차 세계토양학대회는 1927년 미국의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초기에는 미국과 유럽국가의 토양학자들이 주축으로 점차 확장 발전돼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은 회원들이 분포돼 있다.

 

1998년 각 나라의 토양학회(National Society)가 회원이 되는 구조의 국제토양학회연합체(International Union of Soil Science, IUSS)로 체제가 변화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토양학대회 개최국에서 회장을 맡는 관례에 의해 현재 강원대 양재의 교수가 막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