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베트남서 1조 6천억 규모 발전소 수주

1200MW급 화력발전소, 베트남 발전시장 확고한 위치 기대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2-24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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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베트남에서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베트남 발전시장에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

 

24일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 와 1200MW급 '빈탄(Vinh Tan) 4'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빈탄 4 석탄화력발전소는 2018년 6월 완공될 예정이며, 두산중공업은 이번 공사의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건설을 진행한다.

 

두산중공업은 2010년 1조 4000억 원 규모의 '몽중(Mong Duong) 2'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탁 EPC BG장은 "빈탄 4 발전소 수주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발전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면서, "베트남 쭝꾸엇 지역에 있는 발전설비 생산 거점인 두산비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시아 발전시장 진출 확대에 한층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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