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폐지 줍는 취약계층 안전 교육 실시

11월1일 구청 5층 대강당서
박순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0-31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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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서울 강동구가 재활용품 수집인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31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1월1일 오전 10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길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13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과 겨울철 방한을 위한 용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취약계층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어르신 사회활동 및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 일환으로 추진한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강동경찰서 소속 교통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재활용품 수집인 교통안전 및 생활법률교육’을 진행한다.

실제 사례를 들며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들을 안내해 교통사고 예방을 돕고, 폐자원 수집 중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절도 범죄 방지,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알려준다.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형광 안전조끼, 방한용 모자와 장갑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워 거리에서 폐지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추위,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발굴·보호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안전교육과 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재활용 촉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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