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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화면 캡처 |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공익 재단법인인 생명다양성재단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와 공동 조사한 '한국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동물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22일 공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보고서가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생산량 중 한국의 기여도를 2010년 기준으로 분석한 후 바다까지 퍼져나가는 경로를 근거로 해양동물이 얼마나 먹게 되는지를 따져봤다.
2010년 기준 전 세계가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총량은 2억7300만 톤이며 이중 한국에서 생산한 양은 612만 톤(2.2%)이었다. 국민 한 사람당 하루에 0.33㎏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린 셈이다.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 양을 추산하기 위해 '부실관리 플라스틱 폐기물'을 계산했는데, 전 세계 부실관리 플라스틱 폐기물의 0.55%가 한국산이었다.
부실관리 폐기물은 불법 투기나 태풍·호우 등에 의해 바다로 유입될 확률이 높은 쓰레기를 의미한다. 한국은 쓰레기 분기수거·처리가 비교적 잘 되는 나라여서 상당수는 다른 나라에 수출된 쓰레기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를 토대로 해양생물이 섭취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한국에서 유래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비율과 개체군 전체 내 잔존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갯수를 계산해 바다에 떠다니는 300억개의 플라스틱 조각(1500톤)이 한국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봤다.
재단 관계자는 "300억개는 매년 바닷새 5000마리와 바다 포유류 500마리를 죽게하는 배출량"이라며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가 먼 바다의 생물에게까지 미치는 영향력을 양적으로 규명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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