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관 재개관

우주와 지구 그리고 생명의 역사가 살아 움직인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10-26 0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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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떠나보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주와 지구,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의 다양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138억년의 역사를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사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11월 1일(수) 개관한다.  

 

이번 자연사관은 단순 전시품 나열에서 벗어나, 고화질의 와이드 영상, 미디어파사드,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정보통신(IT) 기법을 적용해 화석, 표본과 어우러진 융합형 자연사관으로 탈바꿈했다.
* 미디어파사드 :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 국립과천과학관

 

이번에 공개하는 신규 전시품은 ① ‘세계 최대의 종려 나뭇잎 화석’을 실제 크기로 표현한 미디어파사드, ② ‘탄생, 모든 것들의 시작’을 주제로 한 대형 와이드 영상, ③ ‘산호 수족관’과 이어지게 구현한 디지털 수족관, ④공룡모형이 살아 움직이는 ‘중생대 공룡의 언덕’ 등이 있다.  

 

‘세계 최대의 종려 나뭇잎 화석’ 미디어파사드는 약 5000만 년 전 신생대 에오세에 있었던 세계 최대 크기(가로 2.4m×세로4.3m)의 종려 나뭇잎 화석을 발굴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전시물로, 관람객들에게 화석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 준다. 

 

'탄생, 모든 것들의 시작‘을 주제로 한 4k급 3면 와이드 영상은 빅뱅을 시작으로 물질의 탄생, 초신성 폭발,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생명의 시작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주 탄생을 증명할 수 있는 소립자의 흔적과 원소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1947년 아르헨티나에 떨어진 약 45㎏의 철운석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산호 수족관’과 연결된 디지털 수족관은 근해에서 심해에 이르는 해양생태계를 몰입감 있게 보여주고, 실제 수족관과 디지털 영상의 부드러운 연출로 사실적인 생태 탐구와 함께 감성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최호권 관장직무대리(전시연구단장)는 “이번에 재개관하는 자연사관에서는 우주와 지구, 생명의 탄생과 변화의 과정을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인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간과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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