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영 원장의 미(美)세계 <3> 코의 지성미와 고양이 필러

이형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07 0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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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얼굴과 바디라인을 젊고 탄력 있게 하는 아름다움의 세계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이 연재하다. <편집자 주>
 

▲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

코는 알고 있다. 아름다움과 지성(知性)의 의미를! 서부 유럽과 영어권 문화에서는 코를 지성과 결부했다. 멋진 코는 높은 지성을 칭찬하는 말로 받아들여졌다. 코는 향기로운 냄새와 역겨운 악취를 구분한다. 마치 지성인이 말과 행동을 향기롭고 은은하게 하는 것과 같다. 지성의 상징인 코는 미학적으로도 주요한 포인트다.

미(美)를 결정짓는 핵심 얼굴 요소는 눈 코 입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감각기관인 코는 첫인상을 좌우한다. 신(神)은 사람의 코를 다양하게 빚었다. 획일성 대신 개성을 살리게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개성 못지않게 예쁜 코를 원한다. 경험적으로 예쁜 코가 더 호감받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예쁜 코의 변수는 얼굴 각 부분과의 조화다. 그 변수는 양 미간의 간격, 눈썹 높이, 눈의 높이, 코의 길이, 코의 색깔, 코와 입의 각도, 코끝의 선, 콧망울의 형태 등 다양하다. 코의 형태와 길이, 콧망울, 코끝 등은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룰 때 호감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코끝이 처지거나 뭉툭할 수 있다. 화살처럼 코끝이 길 수도 있고, 코끝이 낮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고양이필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여성은 세련된 도회적인 얼굴에 관심이 높다. 애완동물에 비유하면 강아지의 귀여움 보다는 고양이의 도도함에 더 끌리기도 한다.

도시적인 고양이상의 아름다움에 착안한 성형 시술이 고양이 필러다. 인중 필러라고도 하는 이 시술은 반영구적인 벨라필 필러를 인중과 코가 닿는 부분에 삽입한다. 이를 통해 코끝을 높이고 콧볼을 줄이는 효과를 얻는다.

구체적으로 처지거나 뭉툭한 코끝은 코 밑부터 필러를 주입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코끝의 모양을 만든다. 코끝이 길면 비주를 필러로 채워서 코끝의 각도를 올린다. 낮은 코끝과 콧등이 동시에 나타나면 필러 주입으로 코의 각도를 올린다. 이후 코끝부터 콧등까지 필러를 주입해 낮은 코끝을 교정한다.

전반적으로 고양이 필러 시술을 하면 코밑이 자연스럽게 올려져 밋밋한 인상이 세련되게 바뀐다. 이 시술은 절개 없는 부분마취로 하고, 주사 시술도 10분 내외로 간편하다.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효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반영구적인 시술로 효과기간이 짧았던 기존 필러의 한계도 극복한다.

<글쓴이> 곽은영
대한여성미용의학회, 대한미용웰빙학회, 대한비만성형학회, 대한노화방지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쁘띠퀸의원 원장으로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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