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팅 기반 바이오 센서 전문기업인 (주)플렉센스(대표이사 김기범)는 지난 9월 13일자로 국내업계 최초로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감귤류내에 잔류된 항생제(Streptomycin) 측정을 위한 진단 키트(ACCEL ELISA Streptomycin Ki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주)플렉센스는 바이오 연구 및 의료진단 분야의 면역진단(Immunoassay)에서 사용되는 기존 효소면역진단법 (ELISA) 대비 높은 감도와 편리성, 측정시간을 대폭 향상시킨 다양한 면역진단 센서를 개발했으며,이 제품들을 암진단, 곡물검역,동물진단 시장에 선을 보여 왔다.
이번에 수주계약을 맺게 된 면역진단기반 ACCEL ELISA kit는 4시간 이상 걸렸던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40배 이상의 고감도로 15~40분 이내 측정이 가능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 왔고, 미국 농무성 연구소(USDA-ARS)와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과 곡물검역 및 암진단 키트의 개발을 진행 중이었다.
미국 농무성은 부설 연구소를 통해 그동안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자주 발생하는 감귤류 녹화병 (Citrus greening disease)의 퇴치를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 (Streptomycin, Oxytetracycline)의 잔류량 측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에 있었으며, 그 중 플렉센스의 제품이 기존 방법인 질량 분석법 또는 면역진단 스트립 대비 탁월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보여 마침내 채택이 됐다.
김기범 플렉센스 김기범 대표이사는 “미국 바이오 산업에 있어 공공시장의 진입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의 검증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시장인데 플렉센스가 국내업계 최초로 이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수주는 초기 주문 단계이며, 플로리다주 농장 내 제품의 확산을 통해 대량 수주의 길이 열리고, 잔류 항생제 스크리닝 서비스 사업의 기회도 있어 이를 모두 고려할 경우 연간 2억~10억 원의 초기 매출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플렉센스는 최근 미주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추가 제품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 영업망 확충, 관련 전문인력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주)플렉센스(www.plexense.com)는 바이오 센서 전문 벤처 기업으로 지난 2012년 4월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약 3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나노코팅 기술을 통해 최소 시량으로 정확한 시료분석이 가능한 다양한 바이오 센서(ACCEL ELISATM, PRO QUENTTM)를 개발, 출시했고 이번 미국 농무성 수주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센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기반 벤처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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