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좋은 부모일까?.... 여성가족부 설문조사 결과

역시 '대화'하는 부모가 좋다!
원영선 | wys3047@naver.com | 입력 2016-06-27 08: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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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 라는 물음에, 부모와 자녀 모두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를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전국 5개 주요 광역도시에 거주하는 부모 1000명과 초등학생 4~6학년 자녀 635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바라는, 부모가 말하는 좋은 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qkfrguT다.

 

조사 결과, 부모와 자녀 모두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를 좋은 부모라고 생각했으며, 특히 이같이 응답한 부모들은 46.4%에 달했고, 자녀는 23.6%가 이와 같이 답했다.

 

부모는 이어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9.2%),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부모’(7.5%),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7.5%)를 꼽았다.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실천으로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기’(31.1%)에 가장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16.1%),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13.7%),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부모’(10.4%) 순으로 응답했다.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 정도’에 대한 문항에서는 본인 스스로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31.7%, 그렇지 않다는 경우 13%, 보통이다 55.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원치않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할 때가 많아서‘(34.0%), ‘자녀와 함께 하거나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20.1%), ’물질적으로 충분히 제공해 주지 못해서‘(17.1%)를 꼽았다.

  

한편,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높아서 ‘어머니가 좋은 부모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91.9%, 아버지의 경우 87.7%였다. 

  

전문기관의 부모교육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모 23.6%만 ‘교육 참여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전문기관 교육의 효과성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 ‘효과가 있을 것(80.8%)’이라며, 참여의향(78.6%)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참여 의향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의 경우 참여가 어려운 이유로 대부분 ‘따로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49.5%)’를 꼽았고, 이어 ‘받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34.6%)’라고 밝혔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부모·자녀 간 소통이 중요하며,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부모교육을 받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장교육이나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원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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