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8년까지 81조원 투자

친환경자동차-스마트자동차 등 핵심기술 집중 확보
박원정 | awayon@naver.com | 입력 2015-01-07 0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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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10조5000억여원에 사들인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이 '통 큰 투자'로 경기침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 미래성장동력 확충, 브랜드 가치 제고, 자동차 중심의 그룹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8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4년 동안 공장 신·증설 등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IT인프라 확충 등 시설투자에 49조1000억 원, 연구개발(R&D)에 31조6000억 원 등 총 80조7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통해 친환경자동차와 스마트자동차 등 미래차 관련 핵심기술을 집중 확보함으로써 해당 분야 업계 리더로 도약할 방침이다.

설비투자 및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성장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소재 부문에 대한 안정적 투자로 고성형 초강도강, 특수강, 경량화 소재 등 첨단 신소재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GBC 투자로 브랜드 파워의 혁신적 향상을 위한 토대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건설·물류 등 자동차 연관분야 투자를 늘려 자동차를 중심으로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체계 구축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이 2018년까지 집행할 총 투자액을 기간으로 나누면 연평균 투자액은 20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이전 최대 투자액이었던 2014년 14조9000억 원보다 35% 이상 늘어난 금액으로, 올해 우리나라 정부의 전체 R&D 예산 18조9000억 원을 1조원 이상 상회하는 규모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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