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 독일 이어 네덜란드서도 발견...유럽 긴장

네덜란드 조류독감으로 닭 15 만마리 살처분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17 0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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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테르담의 동부, 헤케도르프 양계장에서 조류독감 발생 확인 © dpa

네덜란드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8으로 감염된 닭 1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사람들에게도 잠재적 감염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조류독감이 네덜란드의 한 양계장에서 확인된 것이다.

 

최근 독일에서 고병원성 변종 조류독감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출현한 이후 불과 며칠 사이에, 네덜란드에서도 발견됐다.  

 

이에 네덜란드 정부 당국은 일요일, 국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72시간동안 가금류, 계란 뿐만 아니라 사육장에서 나오는 분뇨와 사료 등의 운송을 전면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모든 가금류가 사육장안에 머물도록 돼 있다.

 

네덜란드 경제부 차관 샤론 딕스마가는 “최근에 독일에서 발변된 고위험 조류독감 변형인 H5N8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조류 병원체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이 될 수 있다. 발견된 곳은 가우다(네덜란드 남부지방)로부터 멀지 않은 헤켄도르프 양계농장이다.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킬로미터에는 30일 동안 가금류 운송금지가 시행된다.  

 

한편 조류 독감은 지난 몇 년동안 네덜란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가벼운 변형이었다. 최근 11월 초에는 독일 칠면조 사육장에서 발견되어 31,000 마리가 살처분 된 바 있다. 바이러스 아형 H5N8은 이전에는 주로 아시아에서만 발견되었던 것이어서 유럽 전역이 긴장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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