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조폭몰이 못 참아’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12 0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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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 '그알' 제작진에 손배소. 사진=JTBC 캡처

 



은수미 성남시장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과 정종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알려진 은수미 성남시장의 손배소는 지난 7월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내용에 불만을 품은 탓이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 출신 기업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다뤘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끝없는 이재명 죽이기”라며 제작진의 편파적인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월3일 SNS 글을 통해 “방송에서 조폭연루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팩트’가 맞느냐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 PD는 그저 공정했다고 주장만 할 뿐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이재명 지사의 지적에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폭몰이’는 공무에 관한 것이자 성남시민 나아가 경기도민의 명예에 대한 것으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따라서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히기 위한 법적조치에 돌입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같은 달 13일 글을 통해 “조폭 연루설, 박근혜 정부 때 검찰 내사 후 무혐의 종결된 사안”이라고 밝히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눈엣가시였던 이재명이 조폭과 연루되었다면 과연 견뎌낼 수 있었겠는가? 이미 박근혜 정부 때 검찰 내사가 있었지만 근거 없는 낭설이라 무혐의 되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처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 유착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론하는 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은수미 성남시장은 소송을 제기하며 자신의 무혐의를 주장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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