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 해결책으로 거대한 탄소를 빨아들이는 진공 기술에 큰 베팅을 하며 신기술의 세계적인 시험장이 될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 두 개의 거대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온실가스 배출을 대기로부터 끌어내고 이를 지하에 매장하는 것을 목표로 거대하고 값비싼 기계들을 설치함으로써 배출을 완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미국의 위치를 재확인시키고 있다. 옥시로도 알려진 옥시덴탈(Occidental) 석유 회사가 이끄는 텍사스 프로젝트는 이미 "직접적인 공기 포집"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실험들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루이지애나주의 한 프로젝트와 12억 달러의 에너지부 자금을 분담할 것이며, 이 장치를 개발하고 시험하기 위한 미국 최초의 "허브"로 지정될 것이라고 행정부 관리들이 발표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에 따르면 프로젝트들이 완전히 가동될 경우, 대기로부터 50만 대의 가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들을 도로에서 빼내는 것과 같은 양의 탄소 배출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역사상 공학적 탄소 제거에 대한 가장 큰 투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기술은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직접적인 공기 포집 기계는 소수에 불과하며, 포집하는 배출량은 무시할만한 수준이다. 유엔 패널은 5월에 "특히 규모 면에서 기술적으로, 경제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고 알려진 바가 없는 이 기술은 환경적이며 사회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로 신생 탄소 제거 산업에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많은 주류 기후과학자들과 환경경제학자들은 탄소배출권이 화석연료의 사용과 지구온난화와 같은 촉진제들로 인해 생성되는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방해하는 첨단기술로 더 이상 평가하지 않는다. 기온이 상승하고 기후행동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줄어들면서, 국제에너지기구와 같은 기구들에서는 공기 중의 배출물을 빨아들이는 기술이 온난화를 억제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전국의 직항 항공 포착 거점에 총 35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옥시덴탈이 지원하는 사우스 텍사스 허브는 직접 공기 포집 프로젝트를 건설하기 위해 걸프만의 석유, 가스 및 석유화학 시설의 핫스팟인 코퍼스 크리스티 남쪽 106,000 에이커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추가적인 대기상의 이산화탄소에 기여하지 않는 연료 옵션"인 "순 제로 오일"을 개발하기 위해 탄소 진공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계획은 직접적인 공기 포집과 다른 탄소 제거 프로젝트가 석유 회사들에 의해 화석 연료의 추출과 사용을 연장시키는 데 사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직접적인 공기 포집 기계가 대기로부터 빨아들일 이산화탄소는 그 자체로 석유 시추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계획 단계에 있는 최소 130개 이상의 직접 항공포획시설이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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