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선수의 발을 직접 마사지 하는 박항서 감독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리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시리아를 1대 0으로 격파하고 사상 첫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 사회는 박항서 신드롬에 빠졌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를 사상 첫 8강에 이어 4강으로 견인하면서 그야말로 마법같은 결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용병술에 대해서는 베트남 사회가 하나같이 “탁월한 능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베트남이 사상첫 8강에 오를 당시 박 감독은 후반 33분 결승골의 주인공인 프엉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베트남 여론은 축구대표팀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박항서 아저씨가 감독을 맡으면서 U-23 대표팀이 정말 탁월해졌다”고 말했다.
박 감독을 향한 선수들의 애정도 대단하다. 베트남의 한 선수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린 8초짜리 동영상이 베트남 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 이 동영상에는 박 감독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마사지 기계를 들고 베트남 선수의 발을 정성스럽게 문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동영상은 ‘선수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감독님’이란 글과 함께 베트남 사회에 빠르게 퍼졌다.
이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박 감독이 ‘파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감독은 벤치에서는 불같은 다혈질 성격이지만 경기장 밖에선 아버지처럼 선수들을 챙긴다는 의미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